삼성전관, "95 제안활동 전국대회" 제조부문 대상 수상

삼성전관(대표 윤종용) 부산공장이 삼성중공업(이해규)조선해양사업본부와 함께 제8회 제안활동전국대회에서 제조부문 및 전사활동부문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회장 송인상)은 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국내기업의 경쟁 력강화와 체질 개선을 위한 "제8회 95제안활동전국대회"를 개최、 제안활동 이 가장 활발하고 탁월한 비용절감효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 시상했다.

제조부문대상을 수상한 삼성전관은 지난 94년 한해동안 종업원 1인당 평균 40건의 공정개선 제안과 이중 67%를 채택、 실시한 결과 3백39억원의 개선효과를 거뒀고 이를 통한 우수한 설비보전과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이룬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삼성전관 및 삼성중공업외에 개선제안으로 연간 48억원 의 개선효과를 얻은 금호건설이 건설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현대중공업이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 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