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2년부터 지금까지 장기공연되고 있는 연극 "욕탕속의 여인들"이 16mm 영화로 촬영돼 비디오로 출시된다.
한시네마타운이 출시한 이 비디오에는 누드연기로 물의를 빚었던 연극 포르노도 좋아하세요"의 여배우 이신화를 비롯한 5명의 여자들이 출연, 자신들이 체험한 남자와 성경험을 이야기한다.
각각 비정상적인 성경험으로 상처를 입고 룸살롱에 나오는 이 여자들이 욕탕 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과 그들이 체험한 과거의 경험이 적나라하게 묘사 된다. 90분의 상영시간중 절반이상이 여자들이 겪은 성관계를 묘사하는 내용으로 채워지는 등 외설성이 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