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접투자가 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월말까지 해외투자 신규허가는 6백30건 、 15억2천1백4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건수는 17.6% 1백35건이 감소했으나 금액은 10.8% 1억4천8백20만달러가 증가했다. 따라서 건당 투자 규모가 지난해 1백80만달러에서 올해 2백40만달러로 늘어났다.
올해 해외 직접투자 가운데 중소기업에 대한 신규허가는 4백44건、 4억90만 달러로 전체 허가건수의 71.0%를 차지했다.
올해 신규허가실적을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4백50건、 7억8천3백만달러로 전체 허가건수의 71.4%를 차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무역업 44건、 1억6천4백50만달러 건설업 29건 6천4백40만달러 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