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콘(대표 차동해)은 회사내의 설계도면 및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있는 통합도면관리시스템(TDMS)을 개발、 최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포스콘이 기술자료의 보관과 검색을 쉽게 하고 자료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TDMS(Technical Data Management System)는 포항 본사 및 서울사 무소.성남기술연구소.광양사무소 등 전사 네트워크와 연계망을 구성、 기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드웨어의 경우 DEC 3000/400S 서버와 486급이상 PC를 클라이언트로 포항 10대、 서울 1대、 광양 2대 등을 각각 갖췄으며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GUI 환경의 윈도즈체계를 사용하고 데이터베이스 구축시 자료검색이 쉽도록 인포믹스DB엔진을 채용했다. 또 사용자 툴로 도면관리전용 소프트웨어인R X-INDEX、 RX-HIGHLIGHT、 RX-VECTORY 등을 도입해 도면의 수정 및 이용 치를 높였다.
이와 함께 기술도면 료를 기계.전기.제작.전산.계장.연구.설계 준 등으로 분리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료보안체계의 경우 암호기능과 절대보안이 필요한 자료는 별도 분리해 특정인만 사용하도록 했다.
포스콘은 이 시스템구축으로 자사의 모든 도면설계자료를 디지털형태로 주크 박스내에 영구보관할 수 있게 됐으며 신속정확한 검색과 CAD시스템에서 기존도면을 활용할 수 있게돼 자사주력품인 PLC.인버터 등 제어기기시스템구축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