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텍컴퓨터, 여름방학 특수 겨냥 펜티엄PC 신제품 출하

뉴텍컴퓨터(대표 장현)는 여름방학 특수를 겨냥、 일반용 4개 모델과 전문가 용 7개 모델 등 모두 11개 모델의 펜티엄 PC를 새로 내놓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여름방학 특별 기획상품으로 출하한 "스페셜리스트"시리즈는 PC의 활용도가 높은 대학생들을 겨냥해 개발한 제품으로서 일반용 펜티엄 75MHz CPU를 기본으로 기본형、 멀티미디어형、 영상멀티형、 DSP멀티형 등 총 4개 모델로 구분되어 있다.

이들 제품은 모두 15인치 평면사각 모니터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다.

8MB의 메모리에 5백40MB 하드디스크、 PCI버스를 채용한 기본형의 소비자가 격은 모니터와 부가세를 포함해 1백59만5천원이며, 4배속 CD롬 드라이브와 사운드블래스터를 장착한 멀티형 제품의 경우는 1백84만8천원이다.

멀티형 제품에다 영상보드인 MPEG보드를 탑재한 영상멀티형 제품의 가격은 2백5만7천원이며 사운드기능과 팩시밀리、 모뎀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DSP칩 을 탑재한 DSP멀티형 제품은 2백1만3천원에 판매된다.

이와 함께 전문가용으로 선보이는 7개 모델은 POWER M기종 4개와 POWER W기 종 3개인데 이들 제품은 구매자가 펜티엄 75MHz에서 1백33MHz까지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특히 POWER W기종은 1백MHz에서 1백33MHz에 이르는 고성능 펜티엄칩에 16MB 의 메모리、 그리고 윈도는 물론 그래픽、 동화상 액셀러레이터를 내장한 고성능 S3V868 비디오보드를 탑재하고 있어 그래픽 전문가용으로 적합하다.

<유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