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부터 은행망을 이용한 전자결제서비스가 대폭 개선된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그동안 지연됐던 판매대금 자동결제망이 9월부터 본격 가동、 직불카드 사용액이 즉시 가맹점으로 결제되는 서비스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또한 한은은 ARS 공동망 업무운영시간을 7월말부터 안내서비스에 한해 오전9 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연장하고 4분기중에 관련전산기기를 수원、 천안、 포항 여수 등 4개시에 추가설치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CD공동망 운영시간도 8월부터 오후 10시로 연장운영해 타행 CD기로도 예금인 출、 조회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오는 10월부터는 타행발행 수표도 타행환 송금이 가능하며 송금한도는 1억원으로 늘어난다. <박기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