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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 미국비평가회가 선정한 80년대 세계최우수10대영화. 아름다운 흑인 오페라 가수 신시아를 노래의 여신으로 숭배하는 파리의 우편배달부 쥴이 살인사건 에 연루되면서 독특하게 전개되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다. "베티블루 37.2"의 장 쟈크 베넥스 감독.

자연광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인공적인 영상의 조합, 청색과 황색의 이미지 가 만들어낸 영화공간은 말그대로 환상적이다. 광고, 록 뮤직, 팝 아트를 섞어 놓은 현란한 화면, 신시사이저와 클래식을 조화시킨 영화음악으로 개봉당 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콜럼비아 출시).

"악동클럽"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방학특선. "여자를 싫어하는 사나이들의 모임"이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뭉친 악동들의 이야기다. 악동클럽의 회장 스팽키는 며칠뒤 열릴 마을의 자동차경주에 나갈 선수로 알파파를 지명한다. 정작 선수로 뽑힌 알파파는 여자친구인 달라와 소풍가느라 자동차경주는 안중에도 없다.

이 사실을 알아낸 친구들은 두 사람의 데이트를 방해하려고 계획을 꾸민다.

결국 달라가 절교를 선언하게 만드는데 성공한 악동들. 그러나 실수로 클럽 하우스에 불이나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는데… (CIC 출시).

"인터셉터2" 항공영화전문영화사 헤스 칼버그가 제작한 6만피트상공에서 벌어지는 숨가쁜액션. 민간여객기가 갑자기 계기가 마비되면서 바다에 추락한다. 같은 날 미공군의 극비 최신예전투기로 최고속력 마하6을 자랑하는 오로라1호가 중앙아시아상 공에서 사라진다. 한편 국방장관은 3년전 의문의 사고로 죽은 과학자 자보르 친박사의 딸로부터 협박을 받는다. 아버지 죽음의 진상을 밝히지 않는다면위치추적위성시스템 EMP를 이용해 4시간마다 민간여객기를 폭파시킨다는 것 드림박스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