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사는 네덜란드 필립스와 공동 제안하고 있는 디지털 비디오디스크 (DVD)규격용 광픽업을 개발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소니는 올해말부터 이 제품의 샘플을 출하하고 내년 봄부터는 양산에 나설계획이다. 소니가 개발한 광픽업은 파장 6백35나노m、 출력 5Wm인 적색반도체레이저 를 사용하는 것으로 영상재생장치용과 PC의 외부기억장치용등 2기종이다.
이와 관련、 소니사는 내년 봄까지 자회사 소니하마마쓰에 광픽업의 양산체제를 갖출 방침이다. 앞으로 생산하는 광픽업은 자사 DVD장치용으로 사용하는 한편 CD롬장치업체 등에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소니의 경쟁업체인 마쓰시타전기도 내년 4월 광픽업의 양산에 나설 방침이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