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중 국가지리정보시스템(GIS)을 구축하기 위한 2차 수치지도 제작사업 발주가 이뤄진다.
5일 국토개발연구원(원장 이건영)은 이달중 전국 11개 지역에 대한 2차 입찰 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인 국가 GIS 2차 수치지도 제작사업에는 5천분 의1 축척의 항측.도화 및 수치지도 제작 등이 포함되어 있다.
총 32억원 규모의 이번 수치지도 제작사업의 사업자 선정방식은 1차 때와 같이 일반입찰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개발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2차 수치지도 대상지역이 제주도 부산 밀양 김해 창원 광주 해남 정읍 목포 영암 화원 등 11개 지구라고 밝혔다.
이번 2차 GIS수치지도 사업에는 *항측 및 도화에 20억원 규모 *순수 수치 지도 제작에 나머지 10억여원이 투입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수치지도 관련사업은 국립지리원과 국토개발연구원이 공동으로 설계 및검수를 맡게 된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