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대표 강창훈)은 자사의 PC통신서비스인 나우누리의 에뮬레이터 나우로윈V1.0 을 업그레이드한 "나우로윈V1.5"를 최근 발표했다.
이 버전에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인터네트 WWW(월드와이드웨브)서비스를 불러들일 수 있는 기능인 "WWW 콜 기능"을 내장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버전은 프로그램내부에 WWW접속프로그램인 윈속(Winsock)을 내장、 기존에 WWW를 이용하기 위해 접속중인 통신프로그램을 종료하고 윈속프로그 램을 뛰어야했던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이에 따라 나우로윈1.5는 자동적으로 WWW관련프로그램을 불러들이고 제거해 주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면 초보자도 쉽게 WWW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나우로윈1.5는 WWW외에도 FTP、 고퍼、 IRC 등 인터네트의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외부프로그램을 해당메뉴를 클릭하는 것 만으로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한편 나우콤은 나우로윈 1.5버전에 이어 오는 10월경에는 하이퍼텍스트방식 을 도입한 2.0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