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대우전자가 최근 다이아몬드헤드 VCR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 지난해 업계를 뜨겁게 달궜던 다이아몬드헤드공방전이 1년만에 또다시 재연될지에 가전업계의 관심이 집중.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의 한 품질평가기관의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다이아몬드 헤드의 우수성을 강조한 홍보에 나선데 이어 대우전자도 이에 뒤질세라 자사VCR의 다이아몬드코팅 헤드드럼기술을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최근 평가한 독일의 한 AV잡지를 인용하면서 제품홍보에 분주.
그렇지만 두 업체는 지난해 여름과 가을에 걸쳐 치렀던 홍역을 의식한 듯 자사VCR가 타사제품보다 낫다는 식의 홍보보다는 외국관련기관의 객관성(?)을 은근히 강조하며 다이아몬드헤드기술력을 다시 부각시키려는 듯한 인상.
<신화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