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이 지난 17일 최근 세계 컴퓨터환경의 추세로 자리잡고 있는 객체지 향(Object-oriented) 기술분야를 주도하기 위해 관련SW제품을 대거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주요 제품은 데이터베이스용 미들웨어 "데이터조이너"、 객체 지향형 개발환경이 이식된 프로그램언어 "비주얼에이지 C "、 워크그룹내업무흐름관리시스템 "웍크플로우" 등이다.
한국IBM은 또 이날 객체지향 개발환경 "비주얼에이지-스몰토크"를 비롯 클라 이언트서버 개발도구 "비주얼젠"、 클라이언트서버형 데이터베이스 "DB2/유 닉스2 인사이드" 등 관련제품도 함께 소개했다.
이와함께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데이터웨어하우스 솔루션분야와 의 사결정지원시스템 "비주얼라이저" 등도 포함돼 있다.
이번에 소개된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SW재사용과 프로그램작업의 효율성 및생산성 향상을 염두에 둔 객체지향기술을 채택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한국IBM은 객체지향형 소프트웨어가 복잡한 기업업무 환경을 통합, 정보환경 으로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기반이라는 점에서 이번 신제품 발표를 통해 관련분야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발표한 미들웨어 "데이터조이너"는 이기종간 클라이언트서버환 경에서 각기 서로 다른 데이터포맷을 단일이미지로 전환해줄 수 있어 가장주목받는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비주얼에이지 C "는 기존 4세대언어 "비주얼에이지"의 시각적 개발환경과 "IBM C "가 결합된 제품이다. <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