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8월 7일부터 3차례에 걸쳐 하반기 중소기업 자동화 자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5천억원이 지원되는 하반기 중소기업 자동화자금은 1차로 8월 7일~12일、 2차 9월 11일~16일、 3차 10월 9일~14일 등 3차례에 걸쳐 중진공 12개 지부에 서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제조업 전업률 50%이상인 업체로 공장 등록증을 보유하고 현재가동중인 기업으로 특히 이번에는 외국인투자기업도 포함된다.
자동화자금 대출조건은 연리 7%(외화자금은 Libor+2%내외)로 3년거치 5년 분할상환이며 97년까지 제2차 구조개선사업 추진기간 동안 동일기업당 3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중진공은 중소기업이 적기에 시설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반기 자동화자 금을 월별로 배정해 재원소진시 접수를 중단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자동화자 금지원사업은 97년까지 중소기업 구조개선을 위해 총 3조5천억원의 시설자금 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진공은 지난 상반기중 1천9백70개업체가 신청한 8천 7백60억원중 1천3백98개업체에 5천9백63억원을 추천했다. <박기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