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조리기기업체들이 요리교실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스레인지.가스오븐레인지 등을 생산하는 가스 조리기기 업체들은 고객서비스 및 판촉활동의 일환으로 요리교실을 확대운영하고 있다.
동양매직은 최근 본사 홍보실장을 요리교실 책임자로 임명、 인기가 높은 분당과 강서지역에 요리교실을 추가 개설、 총 12개로 늘릴 계획이다.
17명의 회사소속 전문강사의 요리교육외에 앞으로는 외부강사도 초빙해 칵테일 제조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린나이코리아는 지난 5월에 서울 강남지사의 요리강습실을 개설한데 이어 8월부터는 50명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본사 요리교실을 열기로 했다.
린나이코리아는 대다수의 소비자가 가스오븐레인지의 오븐요리기능을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다고 보고 한국 실정에 맞는 오븐 요리 교육을 실시할 계획 이다. LG전자는 서울.창원.광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요리교실외에 10월에는 서울 목동에 3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요리교실을 개설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와 대우전자는 현재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지 않으나 조만간요리교실를 개설할 예정이다. <권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