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델 컴퓨터사가 가정용 PC시장공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영국 로 이터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이클 델 델 컴퓨터사 회장은 최근 열린 정기총회후 가진 기자 회견에서 현재 판매액의 10%에 불과한 가정용 PC의 공급량을 점진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델 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잇따라 미국PC업체들이 가정용 PC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내놓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이 시장의 급속한 성장을 반영하고 있다.
델사는 지난해 35억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그중 대부분이 기업이나 학교.정부기관부문 판매를 통해 이루어졌다. <오세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