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슈퍼컴업체인 크레이 리서치사가 95회계연도의 매출에서 지난해보다1 0% 줄어든 8억3천만달러의 저조한 기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로이터통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크레이사는 지난 2.4분기에도 1억4천 여만달러의 매출을 기록、 주당 5.5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이는 정부기관의 지속적인 수요감소 및 주력기종의 전환에 따른 공백으로 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크레이사는 지난 2월에 상위기종인 "T90"시스템을 발표한 바 있는데올 연말까지 대량 출하를 미루고 있다.
한편 크레이는 그동안 조직재편에 따른 비용으로 1억4천2백여만달러를 지출 함에 따라 수익도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