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처는 지난 27일 밤 부산에서 분실됐던 방사성동위원소가 내장된 방사선 조사기가 사고 하루만인 29일 0시20분 부산시 금정구 구서1동 구서방주교회앞 노상에서 분실 당시 상태 그대로 안전하게 회수됐다고 밝혔다.
과기처는 현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조사팀과 금정경찰서 경찰관 입회하에 상세한 분실경위를 조사중이며 유사사례 재발방지를 위해 안전기술원측과 협의해 방사선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