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PC관련업계 개방형 산업표준, USB구현자포럼 결성

인텔을 비롯、 컴팩등 세계적인 7개 PC 관련업체들이 PC를 이용한 개방형 산업표준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근 USB(Universal Serial Bus)구현자포럼을 결성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텔 컴팩 IBM 마이크로소프트 NEC 노던텔레컴 등 PC및 주변기기 제조업체、 소프트웨어및 운용체계업체들이 주축이 된 이 포럼 결성으로 USB사양을 기본으로 한 제품개발이 촉진돼 PC유저환경이 한층 편리 해질 것으로 보인다.

USB표준을 채택할 경우 플러그 앤 플레이(P&P)기능으로 손쉽고 빠르게 키보드나 마우스、 CD롬이나 오디오장치、 전화、 모뎀、 프린터등 주변장치와 핫라인 연결이 가능하고 여러 장치들을 단일포트로 사용할 수 있다.

USB구현자포럼은 미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 위치한 페어먼트호텔에서 오는 9월초 제1회 USB개발자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경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