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보다 소형.저가이면서도 저장용량은 2배로 확대된 광자기디스크드라이브 MODD 가 국내에 등장한다.
다우기술(대표 김익래)은 최근 일 후지쯔사와 MODD에 대한 국내 독점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부터 스카시방식의 2백30MB용량 3.5인치 광자기디스크드라이브 제품명 다이나MO230 의 시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다우기술은 이 제품의 가격을 기존제품보다 파격적으로 낮춘 70만원대로 판매하는 동시에 오는 10월부터는 IDE방식의 제품을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어서 국내 MODD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될 후지쯔사의 MODD는 30ms의 데이터 접근이 가능한 3천6백rp m제품으로 스카시 인터페이스에서 데이터전송률이 동기식은 초당 5MB、 비동기식은 초당 3MB에 이르며 내장형의 경우 FDD와 크기가 같아 컴퓨터에 설치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김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