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지공업이 공중전화기용 IC카드시장에 본격 참여한다고 "일본 경제신문"이 최근 전했다.
이를 위해 마쓰시타전지는 대만의 동아통신공업공사 등과 합작사를 설립、 10월부터 공중전화기용 IC카드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 합작사는 처음에 6백만매、 3년후에는 3천만매생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 다. 이 합작사의 자본금은 약 12억엔으로 마쓰시타전지측이 20%、 나머지는 동아통신을 중심으로한 대만업체들이 출자하는것으로 알려졌다. 마쓰시타전지 측은 구미나 동남아시아등지에서 위조된 자기카드의 사용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변조가 어려운 IC카드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전망하고 있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