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연구소가 정보통신부 지정시험기관으로는 삼협EMC엔지니어링에 이어 두번째로 EU(유럽연합)의 단일 품질인증제도인 CE마크인증 서비스에 본격 나선다. 한국기술연구소 대표 민경찬)는 기존 EMI시험설비외에 최근 4억원을 투입、C E마크인증에 필요한 최소한의 장비인 간이 EMS챔버와 IEC801시리즈 2번에서6 번까지의 EMS측정 주요설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와함께 CE마크인증 초기엔 EU소재의 공인인증기관(CB)을 통한 품질인증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독일의 T:UV.PS(프로덕트서비스)와의 제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민경찬사장은 이와 관련、 "지난달에 T:UV.PS의 쿤터미케스 EMS본부장이 내한 자사 EMI및 EMS장비에 대한 종합적인 실사를 마쳤다"며 "조만간 T:UV 와의 계약이 이루어지는 대로 본격적인 CE마크인증서비스에 착수할 계획"이 라고 말했다. <이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