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 무선호출 사업자들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광안리해수욕장 에서 다양한 고객사은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일이동통신과 한국이동통신 부산지사는 피서기간이 무선호출기 고객확대의 최대 호기라고 판단、 부산 시민들이 많이 몰리는 광 안리해수욕장에서 다채로운 판촉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이동통신 부산지사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광안리해수욕장 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012가족 해변문화축제"를 마련、 가족노래 경연대회를 비롯해 성악가와 인기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음악콘서트、 대학동아리 들의 노래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고객사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부일이동통신은 지난달 29일 이곳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바다가 있는 젊음의 축제"를 개최하고 대학동아리경연대회. 비치모델 선발대회 및 초청가수 공연 등의 다양한 사은행사를 가졌다.
이처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무선호출 사업자들의 고객사은행사가 잇따라 열리는 것은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광안리해수욕장을 찾는부산시민과 청소년이 많아지자 판촉면에서 외지인이 많은 몰리는 해운대보다 효과가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산=윤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