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중채널 기업부설연구소(소장 김종수)는 국내 처음으로 조명의 조도 밝기 를 자동조절할수 있는 "인공지능형 자동 조도조절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다중채널이 지난해 초부터 약 2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개발한 이 시스템은 조도센서 및 마이크로프로세서 제어기능을 갖추고 있어 주변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는 반사광의 조도를 감지해 조명의 밝기를 사용자가 설정한 최적 의 상태로 자동 조절해 준다.
이 회사는 앞으로 이 시스템을 각종 조명에 적용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컴퓨터와도 접목시켜 에너지 절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 조명 을 개발, 시판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이 회사의 김종수 연구소장은 "최근 이 시스템을 탁상용스탠드에적용해 최고 2백56단계의 조도조절이 가능한 시력보호용 "자동 조도조절 인버터스탠드 를 개발, 이 스탠드를 상품화할 조명업체를 물색중인데 협력업체에는 관련기술 및 회로도 등 일체의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