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선풍기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업진흥청은 최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신일산 업 우림전자 신한일전기 등 6개 업체 선풍기의 품질평가를 실시한 결과 안전 성을 비롯한 풍속.풍량.원격조절장치의 감응도.소음 등 17개 항목이 모두 기준치를 넘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9일 밝혔다.
그러나 조사대상 선풍기의 품질은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비슷함에도불구하고 가격면에서는 업체별로 7만5천원대에서 10만원대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모 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