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컴펙트형광등을 수입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산 컴팩트 형광등은 국산에 비해 안정성이 떨어지고 수명은 짧으나 가격이 싸 수입업체수가 지난해 30여개사에서 40여개사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컴팩트형광등 수입업체가 늘고 있는 것은 일단 들여오기만 하면 높은마진을 볼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국내업체들이 대부분 자금부족으로 생산량을 크게 늘리지 못하고 있는것도 수입증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국내 컴팩트형광등 시장 규모는 월평균 60만개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김순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