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김용서)은 농협이 사무자동화 및 표준화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구축에 들어간 농협통합사무자동화 프로젝트 중 1차사업을 완료하고 15 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정보통신이 오는 96년에 완료를 목표로 구축중인 농협통합사무자동화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조직인 농협중앙회 및 시.도지회、 군지부 등 1백71개소 를 독자적인 근거리통신망(LAN)으로 연결하고 이들 사무소에 문서관리.유통 및 정보검색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이번에 시범운영에 들어간 1차 사업은 농협본부 6개 부서와 강남、 대전.충남지역의 본부시스템이다.
특히 농협의 사무자동화시스템은 농협 각 지부에 독립적인 서버컴퓨터시스템 을 구축하는 클라이언트 서버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메인컴퓨터에 의존하는 중앙집중식에서 탈피、 다운사이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구근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