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네트 관련 중소기업인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이 제공하는 인터네트 월드와이드웹(WWW)서비스 "다음"이 세계적인 웹사이트로 부상하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최근 미국 WWW관련 조사업체 포인트커뮤니케이션사가 인 터네트 사용자를 대상으로 WWW상의 웹 사이트에 대한 여론조사를 펼친 결과" 다음"이 상위 5% 안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포인트커뮤니케이션사가 세계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이 여론 조사는 "포인트 서베이"로 웹의 내용 디자인 테크닉 등에 대해 논평 하고 순위를 매기는 일종의 메타사이트(인터네트상의 각종 웹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포인트사의 이번 여론 조사에 따르면 "다음"은 50점 만점으로 실시된 이번조사에서 내용부문이 32점、 구현부문이 40점、 경험부문이 33점을 획득해 총1백95만여개 웹사이트 중 상위 5% 안에 랭크됐다.
"다음"은 http: www.daum.co.kr라는 인터네트 주소로 서비스되고 있으며가상갤러리 인터네트광주비엔날레 인터네트만화페스티벌 인터네트재즈페스티 벌 등 주로 문화예술 관련 이벤트나 전시회를 소개하고 있다.
또 이밖에도 최근 들어 다음BBS 영화자료창고 인터네트길잡이 등 인터네트를통한 멀티미디어 정보의 질과 양을 점차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미술적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과 WWW의 기능적 특성을 살려 양방향적 인 전자잡지의 모습을 구현하고 있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회건수도 야후(http: www.yahoo.com) 등 웹사이트 서치엔진 웹사이트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돕는 서버)을 제공하는 메타사이트에 소개 된 이후 급격히 증가해 지난 7월 20만건을 기록한 이후 8월 들어서는 매주 8만건에 육박하고 있어 이달에는 30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균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