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적도상공 2만9천여km의 임시원형궤도를 돌고 있는 무궁화위성이 16일 최종 정지궤도(고도 3만7백68km)진입 전단계로 위성자세 전환 및 태양전지판 전개 작업에 들어갔다.
한국통신은 임시 원형궤도를 돌고있는 무궁화호가 16일 오전 10시 위성의 주 안테나를 지구로 향하는 자세전환에 들어갔으며 10여시간에 걸쳐 태양 전지 판 전개、 위성체 지구센서의 지구포착、 태양전지판의 태양 지향등의 작업 을 실시한다고 16일 말했다.
무궁화호는 위성자세전환 및 태양전지판 전개등을 시도한 후 임시 원형궤도의 원지점과 근지점에서 위성추력기를 이용、 본격적인 고도상승작업에 들어가 20여일후 최종 정지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다. <구원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