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부품 전문유통업체인 북성교역(대표 최상규)은 VGA 컨트롤러칩등 PC용 부품영업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근 미 칩스&테크놀러지(C&T)사와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북성교역은 C&T사가 공급하는 노트북 PC용 VGA 컨트롤러칩、 칩세트 등을 모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북성교역은 이미 TI사、 ST사 등의 486급 PC용 CPU와 VGA 컨트롤러칩、 어드 밴스트 로직 등을 판매하면서 컨트롤러칩에 대한 영업노하우를 가지고 있어칩스 테크놀러지사 제품의 시장확대에는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가 이번에 판매하는 C&T의 VGA 컨트롤러칩은 현재 일 NEC、 미 애플 대만의 컴퓨터업체들이 모두 채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범용성이 좋아앞으로 국산 노트북PC에 대거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택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