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롬 타이틀 전문유통업체 아리수미디어가 국산 아동교육용 타이틀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리수미디어(대표 이건범)는 아동교육용 타이틀 개발업체인 푸른하늘(대 표김인중)과 "나의 천국" "시간이 빨리 갔네요" 등 2종의 타이틀에 대한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 두 제품은 올 7월말 현재까지 각각 3천카피 이상 팔려 국산 아동교육용 타이틀의 시장가능성을 보여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총판계약을 계기로 아리수미디어는 이 제품의 주판매원 (주)대우와 기존 소프트웨어유통망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유치원 등 아동교육 사설기관에 대해 제품홍보 등 시장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리수미디어는 이와 함께 국산 타이틀중 외산과 경쟁하는 데에 가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되는 아동용 타이틀의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 자사가 국내총판을 맡고 있는 미 브라더번드사 및 홍콩 롱맨아시아멀티미디어사와 수출문제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김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