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장은 21세기 우리경제는 중소기업 중심으로 이끌어져야 하며 가장 알맞는 업종으로는 다품종 소량제조를 통한 부가가치창출이 유리한 SW분야가 적격이라고 밝혔다.
김대중위원장은 1일 용산 한국통신소프트웨어플라자에서 국내 SW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소기업인의 날"행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부 는현재 서비스업으로 분류돼 있어 각종 법규나 금융.세제상에서 불이익을 받고있는 SW산업의 육성을 위한 지원시책을 적극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위원장은 또 SW산업발전을 위해서는 우선 유통활성화가 꾀해져야 한다고전제 전자상가 영세상인들에 대해 국가가 일정부분을 부담하는 형식의 집 단융자제도 등의 도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위원장은 SW산업 장기발전차원에서 정부가 우수인력수급에 힘써야 하며 그 일환으로 병역특례제도의 확대와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현 기 술개발연구소제도의 보완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 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한국소프트웨어유통협의회의 협조를얻어 새정치국민회 의가 마련한 것으로서 박상규지도위원을 비롯 박정훈.김병오.유인학의원 등 국회 통상산업위 및 통신과학위소속의원과 조현정(비트컴퓨터대표)、 윤원석 동서산업개발대표 이종만(휴먼컴퓨터 대표)、 여성수(건캐드대표)、 최영민 한국하이네트 등 SW업계대표와 김재덕(한국소프트대표)、 김상언(용 산컴퓨터상우회연합회장)씨 등 유통업계 대표 등 40여명이참석했다.
<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