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주관 "SOFTECH 2015" 96년 1월 본격 착수

초고속 정보화추진을 위한 소프트웨어개발사업(SOFTECH 2015)이 정보통신 부주관으로 내년 1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4일 "소프텍 2015"개발계획안 작성기관인 시스템공학연구소에 따르면 과기 처와 정보통신부사이의 SW부문 업무조정에 따라 이 사업이 최근 과기처에서정보통신부로 공식 이관된데 이어 정보통신부는 96년도에 50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이 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부의 초고속정보화사업기획단은 조만간 세부과제별로 공모작업을 거쳐 사업주체를 선정하고 내년 초부터 예산을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텍2015"는 사용자접속기술、 정보처리기술、 데이터베이스시스템기술 표준화 및 보안기술 등 21세기 초고속 정보화시대를 실현하는데 필수적인 기반기술들을 2015년까지 순수국내기술로 개발한다는 계획으로 지난해 7월부 터시스템공학연구소 주관으로 기획연구가 진행돼 왔다. <대전=최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