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원자력안전에 관한 협약" 가입키로

정부는 원자력안전향상을 위한 국제협약인 "원자력안전에 관한 협약"에 가입키로 했다.

정부는 5일 이홍구총리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원자력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원전의 안전성확보가 중요하다고 보고 협약가입을 위한 비준안을의결했다. 이 협약에 따르면 가입국들은 상업용 원자력발전소 및 관련시설의 안전검사등에 따르는 사항을 입법화하고 원자력시설이 개인.사회 및 환경에 미치는영향을 평가, 이들 시설에 의해 영향받는 주변가입국에게도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