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쯤 무선호출서비스요금이 지금보다 약 10% 정도 인하될 것으로보인다. 5일 관계기관 및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이동통신과 나래이동통신.서울이 동통신 등 무선호출 사업자들은 현행 무선호출요금을 오는 10월쯤 10% 내외 인하키로 하고 사업자간 최종조정작업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1사업자인 한국이동통신의 무선호출요금은 현행 월9천원에서 8천원안팎으로、 제2사업자의 요금은 8천7백원에서 7천8백원 내외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요금조정으로 제1사업자와 제2사업자간의 요금격차는 현재의 3백원에서 2백원 안팎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최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