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엠제이엘(대표 임만직)은 TDX 등 교환기는 물론 컴퓨터 OA기기 등에폭넓게 사용되는 프로그래머블 로직 디바이스(PLD)영업을 강화한다.
엠제이엘은 올들어 고부가통신시장의 확대와 함께 로직부품의 수요가 크게늘어나고 있는 데 발맞춰 미 알테라사와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 "플렉스10K " 등 PLD제품공급에 적극 나섰다.
이 회사는 올해 3천3백만달러로 추정되는 국내 PLD시장에서 50%점율을 목표로 LG전자 등 대기업과 정부출연기관、 게임기생산 업체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고밀도 PLD의 경우 1개의 칩으로 수백개의 TTL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의고밀도 제품이어서 채용보드의 크기를 크게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제품 제작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정택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