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대표 박규직)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열리는 세계 엘리베이터 박람회에 참가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미엘리베이터협회(NAEC)가 주관하는 세계 엘리베이터 박람회에 국내 엘리베이터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 도어 오퍼레이터 세트와 멀티빔 도어센서、 헬리컬 기어드 머신 등 신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NAEC의 공급자 및 계약자 자격을 갖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캐나다 및 북미 지역에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는 이미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내 최대 에스컬레이터 판매업체 도바엘리베 이터사를 통해 에스컬레이터 및 부품 수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터의 한 관계자는 "캐나다 및 북미 지역에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이미 UL、 CSA 등 관련 품질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 해선진기술을 관람하고 세계 각국의 수출선과 접촉해 부품 및 완성품 수출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