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부터 8월말까지 타이컴 공급대수는 총69대로 지난해 공급대수인 2백57 대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컴퓨터연구조합에 따르면 국내 타이컴 공급업체들은 올 8월말 현재 총69대의 시스템을 공급、 93년 2백11대、 94년 2백57대보다 매우 저조한 것으로집계됐다. 이처럼 타이컴 보급이 저조한 것은 올해 최대 수요처로 예상됐던 시、군、 구의 타이컴 구매가 늦어지고 있는데다 국산 주전산기 Ⅲ대기 수요가 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 92년부터 올 8월말까지 타이컴 판매대수는 총5백71대인 것으로나타났다. <장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