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김용서)은 자사의 멀티미디어 정보통신망인 쌍용네트를산업증권의 정보통신기반으로 활용토록 하는 네트워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산업증권의 쌍용네트 사용은 그동안 서울 본점 및 16개 전국 영업장을 9천 6백bps(초당 한글6백자 전송)의 속도의 자체 전용망으로 연결해 사용해왔으나최근 각 영업장에 광역통신망(WAN)을 구축하면서 향후 다량의 데이터전송 에대비해 56Kbps(초당 3천6백자전송)의 전송속도 확보를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산업증권은 다양한 정보를 고속.양질로 교환할 수 있게 됐으며별도의 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비용발생 요인을 최소화함으로써 네트워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 쌍용네트의 우회이중망 체제 및 24시간 네트워크감시시스템을 이용해국지적 정전이나 전송망 교란 등 전산망 장애시에도 데이터 전송장애율을 거 의제로화함으로써 업무의 안정성도 기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쌍용네트는 서울.부산.대전.광주 등 17개 대도시에 설치된 고속 프레 임전송장치와 19개 중소도시에 설치된 패킷교환장치를 갖춘 국제 표준의 X.2 5멀티미디어 통신망으로서 최고 2.048Mbps까지의 고속 전송속도를 확보하고 있다. <구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