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통상.행정 등을 포괄하는 "경제통상종합정보망"구축이 완료돼 13일부 터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총무처의 정부전자계산소(NATIS) 주관 아래한국무역협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산업기술정보원.대외경제정책연구? 등관계기관의 정보망을 56Kbps급 전용회선으로 연결한 경제통상종합정보망 을 지난 8월말 구축완료하고 그동안의 시험개통을 거쳐 이날부터 본격적 인서비스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이번 경제통상종합정보망과 연동된 각 기관에서는 단말기를 통해과학기술문헌정보.특허정보.통상업무.무역통계.수출입정보를 비롯 정부의 각종 민원사무.행정.의료.법령정보 및 정부간행물 등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총무처는 경제통상종합정보망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 아래 국민경제연구소 등 제공 가능한 자료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는 한편 정기적인 자료입력을 위해 정부전자계산소에 자료입력반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총무처 는 현재 구성된 "경제통상종합정보망"을 추후 통산부주관아래 구성될 "산업 정보전산망"을 비롯 재경원 외무부의 전산망과 "LAN TO LAN"방식으로 연결、 정보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총무처는 정보이용 대상자의 범위를 96년부터 공공기관뿐만 아니라민간으로도 넓혀갈 계획이다. <김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