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데이타시스템(대표 전상호)이 지능형빌딩시스템(IBS)구축사업을 본격 화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심데이타시스템은 서울 대방동 농심그룹빌딩 IBS시스템 구축사업을 계기로 지능형빌딩시스템 구축사업에 본격 나서기로 하 고자동화사업부내에 IBS전담팀을 구성、 인력을 확충하는 등 사업을 강화하고있다. 농심데이타시스템은 우선 자사가 수주한 그룹빌딩의 IBS구축에 주력하는 한편 특히 건설교통부가 발주할 예정인 신공항건설등 SOC부문의 지능형빌딩 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키로 하고 최근 영동신공항 지능형빌딩시스템 구축방안에 대한 제안서를 마련、 관계기관에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농심데이타시스템은 이와함께 한국내 시장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일후지 쯔와 기술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시스템 공동수주방안등을 적극 검토 해나가기로 했다.
농심데이타시스템의 이같은 방침은 국내 IBS수요증가로 시장전망이 매우밝은데다 그룹본사 사옥에 구축중인 지능형빌딩시스템이 일본등 선진국에서 채용되고 있는 4세대 시스템으로 기술축적을 통한 경쟁력확보가 가능하다는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