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전문유통업체인 인포텍이 DB자료를 보고서형태로 만들 수 있는데이터베이스보고서 작성 툴의 수입판매에 나섰다.
인포텍(대표 황 진)은 최근 캐나다 크리스털 레포트사와 데이터베이스 보고서작성 툴인 "크리스탈 레포트 프로 4.0"의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가 판매하고 있는 "크리스탈 레포트 프로 4.0"은 윈도즈95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각종 DB의 자료를 사용자 필요에 따라 자유자재로 가공 할수 있을 뿐 아니라 서로 다른 DB자료를 합성、 하나의 보고서로 작성할 수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DB에서 출력한 정보를 별도의 코드변환없이 워드나 엑셀워드퍼펙 등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DB를 이용한 자료 작성및 수정업무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크리스탈 레포트 프로 3.0"은 기존 볼랜드 비주얼베이스、 윈도NT 리소스 키트 등 다른 소프트웨어와 함께 번들로 판매될 정도로 컴퓨터 사용자들로부 터인기를 누렸다.
인포텍은 이번에 공급하고 있는 4.0버전이 자료사전、 프린터엔진 추가호출기능 등의 부가로 제품성능이 한층 강화됐다는 점을 내세워 기업전산실、 DB프로그램 개발자、 개인사용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벌일 계획 이다. <김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