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렉스가 애플 매킨토시 서버 신제품 2개기종을 출시하는 등 서버시장에진출했다. 18일 엘렉스는 최근 사내에 독립채산제 방식의 서버 사업 전담부서를 두고워크그룹 서버 및 인터네트 관련 사업을 담당토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또 서버 사업본격화 계획에 따라 미 애플 컴퓨터사의 파일 서버및 인터네트 서버 신제품을 수입、 이달 중순부터 시판한다.
이번에 엘렉스가 시판하는 워크그룹 서버는 애플의 "8150"과 "9150" 등 2개기종으로 각각 파일 서버용과 인터네트 웹 서버용 모델이 시판된다.
엘렉스의 워크그룹 서버는 "파워PC 601"칩과 "한글시스템7.5.2"를 채택、 처리속도및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했으며 기능에 따른 각종 애플리케이션소프트웨어를 기본제공、 사용자 부담을 줄였다.
이들 제품은 또 월드와이드웹(WWW) 서버를 구축해주는 "웹스타"와 전문 HTML 하이퍼텍스트마크업언어 제작도구인 "BB에디트"를 제공、 인터네트 서버 사이트 설치를 쉽게 했다.
한편 엘렉스는 이번 자체 운용체계인 한글시스템 7.5를 채택한 워크그룹서버외에 향후 유닉스 운용체계를 채택한 워크스테이션도 발표、 서버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함종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