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악기업체들이 무료교육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창악기.삼익악기.대우전자.LG전자 등 전자악기 전문업체들은 전자악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제고를 위해 어린이 및 학원 강사를 중심으로 전자악기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7월부터 2개월간의 일정으로 "아마데우스 교육센터"를 열어실시하고 있는 무료 공개강좌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영창악기는 선릉역에 있는 영창악기 서울사무소 안에 상설 전자악기 교육 장을 두고 교육담당 직원을 배치해 학원강사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자악기 의기능 및 연주법 등에 대한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우전자와 삼익악기는 별도의 교육팀을 두고 전국 학원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대리점 요청시 직접 교육도 한다. <김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