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김상용기자 그래픽、 오디오 및 비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를손쉽게 가공처리해 멀티미디어 CD롬 타이틀을 제작할 수 있는 편집시스템 인CD LAB(CD Laboratory) 판매가 최근들어 호조를 띠고 있다.
CD LAB 국내총판인 YU&I는 기업의 홍보자료 제작、 CD출판、 개인용 CD타 이틀 제작 등이 활발해짐에 따라 CD LAB 판매가 지난 7월부터 꾸준히 증가、 전월대비 2배가 넘는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전했다.
유공 YC&C에 의해 개발된 CD LAB은 입력받은 데이터를 MPEG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할 수 있으며 CD R을 이용、 CD롬 타이틀로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CD롬 타이틀 편집시스템이 대부분 3천만원 수준인 데 비해 YU&I의 CDLAB은 펜티엄 PC、 비디오 캡처 보드、 사운드보드、 CD리코더 등을 포함해 1천5백만원 수준의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YU&I 전영주 사장은 "그간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각종 사진、 비디오 자료나 기업들의 홍보용 자료를 CD롬 타이틀로 제작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며 이에 따라 "펜티엄 노트북、 캠코더、 컬러스캐너、 디지털카메라 등을 이용해 CD롬 타이틀을 제작할 수 있는 CD LAB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이러한 CD롬 타이틀 제작시스템의 판매호조는 최근들어 CD롬 드라이브가 장착된 멀티미디어PC 판매와 더불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YU&I는 CD LAB을 활용한 전자앨범.기업홍보.자서전 등 다양한 애플 리케이션을 반제품 형태로 개발、 이를 사용자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