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도어폰 전문업체인 중앙전자공업(대표 변봉덕)은 주방에 설치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키친시스템(모델명:RAIPHONE)을 개발、 다음달부터 시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중앙전자공업(COMMAX)이 지난 6개월 동안 2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최근 개발한 키친시스템은 핸드프리 전화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주부가 주방일을 하면서도 송수화기 없이 전화통화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AM/FM 라디오 및 디지털 시계를 내장하고 있어 주방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일할 수 있으며 시간확인도 가능하다.
중앙전자공업은 이 제품을 비디오폰 등 기존 가정자동화(HA)기기와 함께 신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8만원선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