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전자(대표 박정식)는 1.5GHz까지 측정이 가능한 고정밀 주파수 카운터 인"다가트론 70 시리즈" 4개 제품을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주파수 측정치를 9자리 수까지 표시할수 있어 보통 8자리밖에 표시할 수 없는 주파수 측정기에 비해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마이크로프로세서 컨트롤러를 내장、 측정기와 컴퓨터를 상호연결해 사용할수 있어 측정한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변화 상태를 그래프로 볼수 있으며마우스를 이용、 측정기를 조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그동안 수출에 주력해왔던 다가전자는 이 제품 시판을 계기로 내수시장에 본격 진출키로 하고 대리점 및 총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김병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