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전자(대표 박철서)는 금속증착필름(MF)의 수입대체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성문전자는 이달안에 성남 제 2공장에 금속증착기를도입 오는 11월부터는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3um급 이하의 박 막금속증착필름의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성문전자가 이번에 총 25억원을 들여 설치하는 금속증착기는 주로 5~3um급 을가공해온 기존설비에 비해 박막가공능력이 우수해 최대 0.8um급 제품까지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사는 이번 증착기의 도입으로 3um급 이하 제품의 경우 월5억~6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올릴 수 있으며 납기도 수입제품에 비해 5~6개월 가량 단축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설비증설로 동사의 금속증착필름 생산능력은 현재 월 1백20톤에서 1백50톤으로 25%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