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기계설계용 컴퓨터지원설계생산(캐드캠)공급사인 프랑스 다소 DASSAULT SYSTEM)사가 내년 1.4분기중 PC에서 사용되는 기계설계용 캐드를내놓을 계획이다.
한국IBM 캐드캠 유저미팅 및 한국시장 현황 파악차 방한한 다소사의 프랜 시스 버나드 고문은 19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 프로그램의 프로토타입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버나드 고문은 "최근의 윈도NT 진행추세에 대응、 자사의 워크스테이션용3D버전인 카티아와 2D버전인 P-카담을 통합해 PC버전으로 만든 것"이라고 소개하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초부터 세계 PC용 범용 캐드시장 공략을 본격화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기존의 IBM RS600에만 포팅된 카티아 버전을 다양한 플랫폼에서 도사용 가능토록 할 계획"이라며 "이와 관련、 다소사는 오는 96년 2월까지 자사의 카티아 버전을 실리콘그래픽스 선 HP 등의 유명 하드웨어에서도 호환 성을 갖도록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IBM은 다소사의 주주로서 한국내 다소사의 캐드캠사업의 공식창구역할을 맡고 있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