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동통신 송기출 사장 인터뷰 "지방자체제 실시이후 도지사가 전북특산물판로개척에 앞장서고 있을 정도 로지역민에 봉사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통신서비스사업자가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경영은 필수적입니다" 송기출 전북이동통신사장은 지역봉사경영을 제일 먼저 강조했다.
"지역봉사경영을 위해서는 고객의 불편사항을 미리 찾아 해결해주는 비포 서비스야 필연적이지만 서로의 필요성을 인식할수 있는 공감대형성도 그에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송사장은 따라서 전북이동통신이 부단한 기술개발을 통해 CT-2등 정보화시 대에 걸맞게 지역민이 필요로하는 새로운 통신서비스에도 앞장설 것임을 시사했다. 지방자치제와 광역서비스의 실시에 따른 영향에 대해서는 "내고장 상품 애용운동등이 확산되고 있어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전망한 송사장은 그러나 최근의 요금인하정책에 대해서는 정색을 했다.
"한국이동통신은 이미 투자설비에 대한 감가상각이 완료된 상태이지만 2사 업자들은 시장기반도 열악한데다 지금이 감가상각이 시작되는 시점"이라며 KMT의 실정만을 고려한 요금인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게다가 휴대전화 2사업자의 서비스개시와 기기가격및 설비비인하로 삐삐 가입자들이 대거 이동전화쪽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무선호출 제2사업자들 은일대 위기를 맞고 있다"며 "막 태동한 지역사업자들에게 자생력을 갖출 수있는 기회는 줘야하지 않겠느냐"며 정부의 정책적 배려를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