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정보시스템(MIS) 패키지 개발업체인 한국하이네트가 그룹웨어시장에진출한다. 25일 한국하이네트(대표 최영민)는 그룹웨어 "하이네트 오피스"의 개발을 완료하고 11월초 제품발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하이네트가 새로 선보일 "하이네트 오피스"는 그룹웨어에 자사의MIS프로그램 "뉴세이브"를 접목시킨 것으로 중소기업 뿐 아니라 대기업에 서도 일반업무와 더불어 경영관련 업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했다.
이 제품은 이 밖에 기존 그룹웨어가 갖는 전자결재.전자메일.사서함.개인 정보관리시스템.데이터베이스 기능도 내장하고 있다.
한국하이네트는 이번에 발표하는 제품은 1차 버전이며 내년에는 여기에 워드프로세서.스프레드시트 등 사무용프로그램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영민 한국하이네트사장은 "이번 그룹웨어시장 진출은 기업과 관련된 소프트웨어들이 점차 통합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MIS패키지만으로는 승부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일주 기자>